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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링타임용으로 좋은 영화 '런던 해즈 폴른(London has fal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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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국 포스터는 영 아니다. 차라리 제라드 버틀러의 사진을 박는 게 좋았을 거 같다.


재밌기만 하구만. 전작이 워낙 악평이고 이번작도 평이 별로 좋지 않아서 볼까말까 망설였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충분히 재미있다.


돈을 좀 아꼈는지 CG가 좀 티가 나고, 스토리가 말도 안 되는 건 빼야겠지만...


어차피 이런 영화에서 스토리를 기대하면 안 되고, 철학을 바라면 안 되는 것.


근데 제라드 버틀러도 많이 늙었구나. 눈가에 주름이 자글자글하다. 그리고 몸이 살이 쪄서 그런지 좀 둔해보인다.


제라드 버틀러와 아론 에크하트 빼고 나머지 출연진은 그냥 전부 다 조연이다. 아니, 조연이라고 하기에도 뭐해. 비중이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