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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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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음성명령어 실전편 (2023-06-28 기준) 테슬라 자동차는 물리버튼이 부족하다. 테슬라는 거대한 모니터 하나로 다 조작가능한 걸 자랑하지만, 나는 단순히 원가절감이라고 생각한다. 물리버튼 하나씩 들어갈 때마다 반도체도 하나씩 필요할 테니, 원가절감도 하고 생산도 빠르게 하기 위해 없앤 거라고 추측. 어쨌든 그래서 운전 중에 뭔가 조작하려면 시선이 모니터를 볼 수 밖에 없는데 굉장히 위험하다. 그래서 테슬라 음성인식 중에 운전 중에 쓸만한, 내가 자주 쓰는, 음성인식오류를 가능한 일으키지 않는 음성명령어를 정리했다.(적어도 한국어는 시리나 빅스비에 비해 테슬라 음성인식이 많이 똑똑하지 못하다.) 나는 테슬라 모델3 타고 있어서 모델3 기준이다. 기본적으로 ’켜줘, 꺼줘, 켜기, 끄기‘는 가끔 반대로 알아먹어서 가능하면 안 쓰려고 한다. 마찬가지로 ..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1년 후기 모델3 롱레인지 구입 후 타고 다닌지 1년이 지났다. (내 모델3는 2021년식 소위 말하는 리리프레시 버전이다) 약 11,800km를 탔다. 다행히 산 지 얼마 안 되어 내가 사는 아파트에 충전기가 생겨서 충전은 편하게 하면서 탔다. 한 95%의 충전을 집에서 했다. 유지비가 정말 저렴하다. 내 출퇴근 거리가 편도 21km인데, 이걸 전철 타면 1650원이 나오는데 자차 출근하면 이거보다 싸게 먹힌다. 무료주차가 가능하다면 자차 출근을 안 할 이유가 없다. 자동차세도 저렴. 개꿀 승차감이 나쁘다는 게 무슨 말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도로의 조그마한 요철도 거르지 못(안) 한다. 통통통통통~ 테슬라의 주행보조(오토파일럿)은 아주 좋다. 이거 때문에 사고날 뻔한 것도 한 번 피했다. 다른 최신차들의 주행..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한달 후기 한달 타보니까 틴팅은 안 하기로 했다. 일단 여름 다 지나서 뜨겁지도 않고, 밤에 잘 보여서 너무 좋다. 블박은 테슬라기본 카메라가 음성녹음이 안 되어서 따로 달고 싶은데, 웬만한 건 다들 너무 비싸더라. 급하지 않아서 샤오미 70mai A800을 싼 가격에 나오면 사려고 기다리고 있다. 전에 타던 차가 그랜저hg 2.4 가솔린이라 아무래도 이것과 비교하게 된다. 장점 - 정차시에 진동이 전혀 없다. - 밟으면 바로 쭉 치고 나간다. - 프렁크, 트렁크 수납공간 많다. - 스피커가 좋다. - 앱으로 차량상태 및 주행거리 확인할 수 있다. 단점 - 승차감이 안 좋다. 도로의 요철을 몸으로 다 느낄 수 있다. 안 좋은 도로를 달리면 몸이 통통통 튄다. - 조작이 불편한 게 많다. 와이퍼, 방향지시등, 공조기..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 위치(내가 가본곳들만) 테슬라의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보통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자세한 위치까지는 나오지 않아서 참고용으로 기록해둔다. 가능한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 •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 : 없음.(tesla.com에는 점검중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없음) •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B1층 출구 근처 6기 위의 지도에 표시한 곳으로 들어가야 B1 주차장이다. 호텔 정문까지 들어간 다음에 왼쪽을 좀 더 가야한다. 들어가서 출구쪽으로 가다보면 출구 바로 왼편에 데스티네이션 차저 6기가 있다. 오른쪽에는 일반 전기차 충전기도 있다. • 몬드리안서울이태원 호텔 B3층 23번 기둥 2기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지하주차장 입구다. 쭉 내려가서 차단기 지나쳐서 조금만 가면 구석에 데스티네이션 차저 2개가 있다. 2개 밖에 ..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2021) 구입기 및 비용 드디어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를 샀다. 소위 말하는 깡통으로 구입했다. 계약하고 인도받기까지 6개월이 걸렸다. ​간절히 원한 차는 아니다. 오토파일럿(주행보조기능)이 워낙 뛰어나다고 들어서 경험해보고 싶어서 계약만 걸어놨었다. 사실 전에 타던 중고차도 거의 불만이 없었고, 최근에는 법카로 기름까지 넣어서 유류비 걱정도 없었다. 결정적으로 나는 주말만 차를 몬다. 그런데 올해 후반기에 보조금 200만원이 줄고(서울기준), 모델3 롱레인지는 너무 잘 팔려서 테슬라에서 올해 판매를 중단하면서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차가 되니까 출고를 미룰수가 없더라. 출고시기를 내가 정할 수 있다면 내년 설날쯤에 받고 싶었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그냥 출고했다. 아직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좋은 점은 정차시에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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