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5)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포공항 주변 저렴한 주차장 - '개화역 광역환승 주차장' 제주도 여행갈 때 김포공항에 주차하면 주차비가 너무 비싸다. 내가 김포공항 이용하는 패턴은- 혼자 가면 그냥 지하철 타고 가고- 둘 이상 가면 자차로 가는데이번에 자차로 가면서 조사해보고 처음 이용한 주차장이다.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으로 한 정거장 거리인 개화역에 있는 환승 주차장이다. 주말 끼고 3박4일 여행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주차요금 9,600원 나왔다. 같은 시간으로 김포공항 주차장에 주차시 예상 주차요금 조회해보니, 전기차 50% 할인 적용시에도 45,500원이다. 대략 1/5 가격이다.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요금 차이는 더 커질 것이다. 왜나하면 전기차는 대중교통 환승할인시 무려 80% 할인해주기 때문이다.▼ 단, 싼 만큼 어느정도 번거로움은 감수해야 한다.우선 김포공항에 일행이랑 짐.. 스타벅스 제주금악DT점 스타벅스 제주금악DT점. 도로 바로 옆이다.▲단층짜리 건물인데 주차장은 2개 층으로 되어있다. 내가 갔을 때는 눈이 많이 와서 2층 주차장은 제설작업도 안 하고 출입금지시켜놨더라.주차는 무료다. 2층에 올라가면 이런 귀여운 돌하르방이 반겨준다.▲ 아몬드오트 아이스 6500원, 카페라떼 별8개 무료음료권, 키친205딸기치즈케이크 12700원 ▲이중에서 저 케이크는 12700원의 가치는 절대 없다. 들어간 딸기잼도 별로였다.★★★ 스타벅스 서귀포DT점 스타벅스 서귀포DT점아침 07:30부터 열어서 좋다.2층짜리 건물이고 2층도 넓다. 주차장 넓고 주차도 무료다.근데 오픈하자마자 2층에 올라가니까 좀 춥더라. 2층은 난방을 바로 안 트는 듯.그리고 2층에는 티슈 등이 놓여있지 않아서 1층에서 가져와야 한다. 쓰레기 버리는 곳도 없다. 아침에 조용히 일하거나 공부하기에 좋았다.★★★★ 제주 가성비 호텔 - 제주푸른호텔 예전 이름이 체이슨호텔이었는데 그 때부터 한 세 번은 묵었다. 근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가장 기본룸으로 잡았는데 둘이 머물기에는 작다고 느껴진다.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하지만 경치는 의외로 아주 괜찮다. 특히 마운튼뷰가 좋다.아래는 방에서 창문으로 내다본 경치다▼ 왼쪽 가까운 건 고근산이고 오른쪽 멀리 눈 덮힌 산은 한라산인가?▼ 아, 근데 방 사진은 찍는 걸 깜박했네. 조식 사진 밖에 없다;;;조식도 7:30~9:30 무료로 먹을 수 있다. 토스트, 샐러드 따위 간단한 거지만.▼ 주차도 호텔 뒤쪽의 길에 적당히 하면 되기 때문에 편하다.전체적으로 가격 대비는 아주 좋은 곳이다.혼자면 아주 좋고, 둘이면 좁은 게 별 상관없다면 괜찮다. ★★★★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 최근에 생긴 곳으로 알고 있다.2층 건물로 되어있고 매우 넓고 자리도 많다.▼ 뒷쪽의 미니폭포 같은 것도 있어서 멍때리면서 감상하기 좋다. 직접 폭포 있는 곳으로 가볼 수도 있는데 눈이 얼어서 매우 미끄러웠다. 주의하자.▼ 스타벅스의 균일한 서비스와 특화 메뉴를 먹고 싶다면 한 번 가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굳이 제주까지 와서 스타벅스를? 이라고 생각한다면 갈 필요는 없다. 일반적인 음료(즉, 싼 음료)는 팔지 않고 리저브 음료와 특화 음료만 팔아서 가격이 비싸다.내가 갔을 때는 많은 푸드 메뉴가 품절이어서 아쉬웠다. (왼쪽위) 퀸아망오메가샌드 7200원 - 이건 그저그렇다.(왼쪽아래) 돌보로 브레드 7900원 - 이건 퀸아망보다는 맛있고 비주얼은 확실히 제주스러워서 괜찮았다.(오른쪽) 리저브 카페라떼 .. 스타벅스 전주에코DT점 스타벅스 전주에코DT점주차무료에 주차장도 넓은 편이다. 그래도 날씨도 안 좋았는데 사람들 많이 왔더라. 1층 정원과 아치형태의 조각물이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곳인데 역시 내가 찍으니 별볼일없네. 햇빛 쨍할 때나 밤에 더 예쁘게 나올 것 같다. 주차 무료에 전기차충전도 급속으로 4대 가능. 단지 해피차저라서 앱도 쓰레기 같고, 충전기도 사용경험이 너무 구리다. 충전케이블도 너무 무거움. 눈 오는데 충전한다고 고생했다. 3층 정원이 있는데 위험하다고 출입금지해놔서 못 가봐서 아쉽다. 전체적으로 경치 괜찮았다. ★★★★ 스타벅스 여수웅천점 - 낮에 2층에서 여유롭게 바다보기 좋은 곳 2층 경치 바다 조망 좋음. 하지만 햇빛도 엄청나게 들어와서 창가에 앉으면 눈부시다.▲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이 꽤 가파르다. 커피나 먹을 거 받아서 가지고 올라갈 때 조심조심 올라가자. 내가 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고 한가했다.주차 무료다.(건물 주차 아니라도 주변에 주차할 곳은 많음). 화장실은 건물 공동으로 사용해서 별로 깨끗하지 않았다. ★★★★ 태안 신두리해안사구와 해변(신두리해수욕장)을 걷다 휴일에 아침 8시 좀 넘어서 출발해서 서울 서남부에서 대략 2시간 좀 넘게 걸려서 도착했다. 국도를 타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더라. 국내여행 가 본 곳이 얼마 되지 않지만, 가는 도중 보이는 풍경이 참 많이 시골이더라. 비는 안 오지만 구름은 있어서 따가운 햇빛은 잘 가려주는, 걷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신두리 해안사구 안내도▼ 2>3>4>11>12 순으로 돌아봤다. 배가 너무 고파서 더 돌고 싶어도 돌 수가 없었다. 국내유일 사구로 알고 있는데, 뭐 사구 자체는 별거 없었지만 경치는 참 좋았다. 미세먼지도 없어서 하늘도 참 깨끗하고 공기도 무척 맑았다. 날씨가 열일했다. 오랜만에 맘에 들었던 당일치기 여행. 돌다가 보이는 해변풍경▼ 볼만한 모래언덕은 저 뒤에 보이는 저게 다다. 들어가지도 못하게 해놨다...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