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없습니다.
그저그런 마술사(하지만 각자 특기는 있는) 4명이 있는데, 누군가가 4명을 모아서 지령을 준다. 4명은 그 지령대로 하면서 1년 뒤 최고의 마술사가 되어 최고의 마술쇼를 보여준다. 지령을 내리는 자인 제 5의 기수(horseman)가 누구인가, 이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등을 궁금하게 만든다.
제시 아이젠버그(Jesse Eisenberg, 아틀라스 역)만 믿고 보러갔던 영화였다. 영화 괜찮았다. 개연성과 치밀함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마술영상 화려하고 훌륭하고 중간에 데이브 프랑코(Dave Franco, 잭 역)의 격투장면도 멋지고 인터폴 요원 앨마역의 멜라니 로랑(Melanie Laurent)도 참 예쁘고 ㅎㅎ
논리적, 과학적인 분석이나 스토리 개연성 및 치밀함 따지면서 보면 정말 재미없어지는 영화다. 그냥 극장의 압도적인 화면과 사운드가 주는 마술쇼 매력에 푹 빠지시길...
'4명이 왜 사이도 별로 안 좋은데 지령대로 충실히 따르는가?', '돈도 잘 터는데 왜 누군가 한 명 배신때리지 않는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그건 이 4명이 정말 마술사로서 최고의 마술을 펼치는 것만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자.(본인 직업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
참, 로맨스도 나오는데 정말 뜬금없다. 차라리 넣지를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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