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7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옛날 영화 '조 블랙의 사랑(Meet Joe Black)' 영화: 조 블랙의 사랑감독: 마틴 브래스트 1998년 영화다. 브래드 피트의 젊은 시절을 감상할 수 있다. 보고 나면 스토리는 별거 없다. 아니 오히려 개연성도 없고 좀 거부감이 생기지만,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이건 미친듯이 잘생긴 브래드 피트를 감상하기 위한 영화니까. 그까이거 아버지가 죽든 말든, 좋아하는 사람의 내용물이 바뀌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 브래드 피트인데! ★★★ 서울풀만호텔 로비라운지 '카이막 빙수' 전체적으로 엄청 달다. 같이 나오는 에스프레소는 엄청 쓰다. 빙수가 달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벌꿀집은 벌집이 씹힐 정도로 집(?)이 제대로다.카이막은 농후한 맛으로 맛있다. 좀 더 주면 좋겠다.전체적으로 맛없는 건 아닌데 너무 달아서 한 번은 경험삼아 먹겠지만 두 번은 무리.정가 69000원. 클럽앰버 20% 할인해서 55200원★★★★ 딘타이펑 김포롯데몰점 몇 년 전에 먹어보고 오랜만에 다시 갔다.여전히 사람이 많구나. 소고기탕면 16500원. 맛있는데 좀 짜다. 볶음밥류랑 같이 시키면 좋을 거 같다.▲ 샤오롱바오 6개 9천원. 여기 시그니처 메뉴다. 맛있긴 한데 양이 너무 적어.▲ 기다리지 않고 먹는다면 갈 만한데, 굳이 오래 기다릴 필요까지는 없는 곳. 근데 확실히 대만 본토에서 먹은 딘타이펑이 더 맛있긴 하다. 판타지소설 『주인공이 힘을 숨김』 - 로드워리어 『주인공이 힘을 숨김』 - 로드워리어 역대급 제목으로 내용은 몰라도 제목은 들어본 사람이 많은 판타지 소설.능력치 등 게임판타지 요소가 있고, 내용은 전형적인 왕도물에 이 정도면 괜찮다. 단, 2017년 완결작이라 지금 읽다보면 올드한 느낌을 종종 받는다.주인공이 요리에 집착하고 요리를 묘사하는 씬이 자주 나오는데 작가가 먹는데 한이 맺혔나? 제목버프가 없었으면 이렇게까지 뜰 소설은 아니라 생각한다. 그래도 작가의 차기작들을 읽을 생각도 안 들 정도로 엉망인 소설이 범람하는 웹소설계에서 이 정도면 준수하다고 해야 하나? 나도 차기작을 읽어볼 생각이니까.★★★ 롯데호텔월드 델리 "과일생크림케이크" 롯데호텔월드 델리 과일생크림케이크 예약 안 하고 즉석에서 살 수 있었다. 안에는 멜론과 파인애플 들었음. 멜론 식감이 아삭아삭 싱싱함. 하지만 위에 장식된 과일들은 평범한 맛. 크림은 확실히 맛있네. 저번에 롯데호텔 딸기케이크가 105,000원이니까 정가 70,000만원 가격이 비싸지 않게 느껴진다(트레비클럽이면 20% 할인해서 56,000원). 요새 뭐 투썸 케이크들도 3만원후반이니까 2배 안 되는 가격으로 호텔케이크면 뭐 그럭저럭 납득. 원화 가치가 떨어진 걸 케이크 먹으면서 느끼네.★★★★ 2025.03.05 - [먹기] - 롯데호텔서울 델리카한스 딸기케이크 후기 롯데호텔월드 중식당 '도림' 점심 견 코스요리 견 코스 메뉴. 왼쪽이 원래 메뉴고, 오른쪽은 갑각류 못 먹는 사람을 위해서 대체해준 메뉴다.▲ 해황소스 송로버섯 전복 류산슬. 맛과 향이 진하고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부용소스 송로버섯 전복 류산슬 ▲ 자연송이 탕 바오. 이 날 먹은 것 중에 베스트다. 국물 한 방울도 안 남기고 다 먹었다.▲여기다 라면 끓여먹으면 참 맛있겠다는 발칙한(?) 망상이 들었다. 깐풍 왕새우. 껍질째 다 씹어먹을 수 있을 정도.▲ 하지만 나는 이 대체메뉴가 더 맛있었다. 깐풍소스 닭고기. 겉바속촉에 간까지 딱 맞았음.▲ 한우 안심과 특상야채. 한우 안심이다.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저렴한 요리와 비싼 요리의 차이점을 알 수 있는 게 야채가 참 싱싱하고 맛있다는 것.▲ 내가 고른 식사는 짬뽕. 맵기 적당하고 해산물 풍부하고 .. 아이브 장원영이 추천한 『초역 부처의 말』 - 코이케 류노스케 『초역 부처의 말』 - 코이케 류노스케아이브 장원영이 추천해서 유명해진 책이다. 나도 전혀 몰랐는데 원영적 사고를 하시는 원영님의 추천을 믿고 읽었다.책도 얇아서 금방 읽을 수 있는데다, 부처님 말씀을 아주 알기 쉽게 초월번역해놔서 술술 잘 읽힌다. 하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곁에 두고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몇 번이고 다시 읽고 싶은 책이다. 종이책, 전자책 다 구매해서 눈에 잘 띄는 곳에 놓아두고 짬짬이 읽기에 참 좋은 책.★★★★★ [시청역맛집] 미자네마늘닭도리탕 미자네마늘닭도리탕. 카카오맵에는 미자네닭전문점이라고 나와있다.메인도로에서 안쪽으로 들어간 후 우측으로 꺾어야 이 간판이 보인다. 안에 숨어있어서 우연히 방문하기에는 힘든 곳. 마늘닭도리탕(중) 34000원, 공기밥 1000원 ▲평일 점심이었는데 시켰는데 준비된 게 바로 나왔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오다보니까 회전율을 높이려고 미리미리 만들어놓는 것 같다.점심에 둘이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었다.마늘 잔뜩 들어간 마늘의 매운 맛이 난다. 맛있게 맵다.한국사람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일본사람들이 도전하기에는 좀 어려울 수도...메뉴 중에 닭한마리도 있으니까 매운맛이나 마늘맛이 싫다면 그걸 시켜도 되겠다. 생채랑 어묵 반찬도 맛있다.인터넷상에서 워낙 불친절하다는 리뷰를 많이 보고 가서 긴장했는데, 불친절이라기보다.. 이전 1 2 3 4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