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TV없이 살기 요즘 집에 TV없는 집이 얼마나 될까? 티비없이 산 지 거의 1년이 됐다. 부모님이랑 따로 살게 되면서 아예 처음부터 티비를 사지 않았다. 내가 티비를 없앤 가장 큰 이유는 쓸데없이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게 한다는 것이다. 소파에 비스듬하게 누워서 무의미하게 리모콘을 잡고 이리저리 채널 돌리며 재밌는, 야한, 자극적인 게 나오면 잠시 멈추고 보다가 다시 이리저리 채널 돌리고... 보고 싶어서 보는 것이 아닌 있으니까 보게 된다.(같은 경우로 할 일 없을 때 그냥 네이버 들어가서 이리저리 클릭질하는 것도 완전 똑같다. 그래서 나는 네이버도 절대 시작페이지로 지정하지 않고, 실제로 (거의) 안 쓴다.) 이렇게 낭비되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아까워 죽겠다. 그래서 없앴다. 없애서 번 시간으로 책 읽는다. 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