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서로의 장점이다. 서로의 장점이 상대의 단점이 된다.
iOS 장점
- 배터리 관리 걱정 불필요. 아무리 쓰레기같은 앱을 깔더라도 백그라운드에서 배터리 쪽쪽 빨릴 걱정은 없다. 안드로이드는 greenify 같은 앱으로 유저가 직접 배터리 관리 안 하면 쓰레기앱(특히 네이버나 다음 앱들) 사용시 백그라운드에서 배터리 쭉쭉 빨린다.
- 영어,일어,국어 사전 내장. 무슨 앱이든지 텍스트를 탭할 수만 있다면 사전 기능 사용가능. 나는 이거 하나만으로도 아이폰을 버릴 수가 없다.
- iTunes Radio. 말이 필요없다. 게다가 전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곡수를 자랑한다.
- 폰 교체(업그레이드)의 편리함. 교체시 백업을 그대로 복구해준다. 안드도 구글 계정으로 어느 정도 가능한데 iOS에 비하면 새발의 피. 안드에서는 새 폰 사고 일일이 설정을 다시 나에게 맞추는 게 엄청 짜증나고 시간 낭비.(여담으로 맥과 윈도우도 비슷함.)
- 무엇을 하든 안드보다 더 안전함. 일례로 문자로 사기앱 설치문자 받고 설치하고 싶어도 못 함.
- 영-한-일 키보드 변환이 편리. 영-한, 영-일이라면 안드가 더 편할 수 있는데, 영-한-일은 iOS가 훨씬 편하다. 이건 3가지 언어를 다 적극적으로 쓰지 않는 사람은 이해할 수 없다.
- 전반적인 설정이 안드보다 간편함. 혹자는 너무 제약적이라고도 하지만 나는 이게 좋다. 리모콘에 버튼 100개달린 것보다 10개달린 게 더 편한 것처럼.
Android 장점
- 구글 서비스들이 iOS보다 쓰기 편함. (구글캘린더, 지메일, 크롬 등) 푸쉬도 완벽지원.
- 통화 중 녹음. 나에게는 안드폰의 최고 장점. iOS에서는 탈옥하지 않는 이상 통화녹음이 불가능하고 탈옥해도 녹음앱의 편리성이 별로임. 안드는 기본으로 통화녹음이 되고 우수한 앱도 있다.
- 한국에서는 안드 전용으로만 나오는 앱이 몇 개 있음. 아이폰만 갖고 있으면 가끔 아쉬울 때가 있다.
- 앱 간 데이터 이동 가능. 보안이 떨어지는 만큼 편리성은 증가. 앱 간 데이터 이동이 자유로워서 편리하다. 특히 대용량 파일들을 여러 앱에서 쓸 때 진가를 발휘한다(영상파일 등).
- 한글키보드가 편리. 구글단모음 및 기타 자신이 원하는 키보드로 변경 가능. ‘영-한’만 쓴다면 안드가 iOS보다 편하다.
- 스팸전화 거르기. 후스콜, 더콜스팸 등으로 받기 전에 걸려온 전화가 스팸인지 확인가능하고 원클릭에 차단이 가능하다. 킷캣이전에는 스팸문자도 원천차단이 가능했지만 킷캣부터는 안되기 때문에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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