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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LTE데이터함께쓰기’ 개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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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폰을 SKT로 번호이동하면서 KT로 개통한 데이터쉐어링도 무용지물이 되면서 SKT로 함께쓰기를 개통하러 갔다.

  • 이번에 모회선은 넥서스5, 자회선은 아이폰5s, 아이패드
번호이동 및 아이폰을 데이터함께쓰기로 개통
  • 영등포 지점으로 출동
  • 넥서스5, 아이폰5s 둘 다 KT에서 산 거라 SKT전산에 정보가 없다. 폰으로 쓸 넥서스5는 대리점에서도 개통이 가능하지만 LTE데이터함께쓰기로 개통할 아이폰5s는 지점에서밖에 안 된다.
  • 아이폰5s를 함께쓰기 나노유심비 7700원 내고 자회선으로 개통완료
  • 전화는 안 되는데, 문자수신은 된다(발신은 안 해봄)
  • 근데 문자수신이 되니 스팸문자가 장난 아니게 많이 들어온다. 아이폰의 문자 알림을 아예 꺼버림
  • SKT 와이파이도 이용 가능한데 KT에 비하면 별로 없기도 하고 별 쓸모가 없음
아이패드 에어를 데이터함께쓰기로 개통
  • 위에서 개통한 자회선 아이폰의 유심을 빼서 아이패드 에어에 꽂아봤으나 전파를 못 잡음(아이패드 에어는 예전에 SKT로 개통이력이 있는 단말인데도 불구하고)
  • 즉, 스마트폰용으로 개통한 함께쓰기 자회선은 패드에 꽂으면 기변이 안 됨
  • 다른 스마트폰에 꽂으면 된다고는 하는데 이것도 SKT로 예전 개통 이력이 있는 스마트폰만 가능할 것임(즉, SKT전산에 스마트폰으로 등록되어있는 단말들만)
  • 이번엔 대리점으로 출동
  • 아이패드 에어는 일단 SKT전산에 등록되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대리점에서도 개통 가능
  • 근데 이번에는 나노유심비로 9900원 내라네
  • 어쨌든 개통 완료. 이제 스마트폰용 자회선 하나, 패드용 자회선 하나가 생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데이터함께쓰기로 개통
  • 이 아미레는 애플공홈에서 산 거라 SKT에 당근 등록 안 되어있음
  • 위에서 개통한 에어의 유심을 빼서 꽂아봐도 전파를 못 잡음 이제 이게 다 화이트리스트 때문인 거는 잘 알겠지
  • 영등포 지점으로 출동
  • 에어의 유심을 아미레로 기변해달라고 요청
  • 아미레를 SKT 전산에 등록하고 무사히 확정기변 완료
  • 이제는 이 패드용 유심을 아미레, 에어 둘 다 꽂아도 다 작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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