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절한 이비인후과 1차 의료기관 중 친절한 병원이 별로 없는데, 내가 가는 이비인후과는 이상하게도 두군데(회사 근처, 집 근처) 다 친절하다. 사람들이 1차 의료기관을 고를 때 기준은 의사의 전문성이 아닐 것이다(일반인이 의사의 수준을 판단할 수 없으니). 보통 위치 & 친절도인데, 위치야 뭐 한 번 정하면 바꿀 수 없으니 그렇다쳐도, 친절하지 못한 병원이 너무 많다. 친절하기만 하면 계속 그곳에 갈텐데 그렇지 못해서 한 번 가고 안 간 병원이 꽤 된다. 왜 의사들은 불친절한 사람이 많을까? 친절하려면 말도 조근조근해야 하고, 설명도 자세히 해야 하니까 회전율이 떨어져서 그러나? 아니면 내가 부모님께 컴퓨터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하려면 수많은 관련 영어용어들의 한국어 뜻풀이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그 막막함을 의사들도 환자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