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서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영화. 사람을 보는 안목을 길러야겠다고 느끼게 해주는 영화. 집단 속의 돌아이 1명이 얼마나 집단을 망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영화.
1편보다 못 하다. 영화 자체는 뭔가 이야기를 풀어나가다가 도중에 제대로 마무리를 안 짓고 끝내는 느낌이 강하다. 마지막에 3편 또 만들겠다는 강한 뉘앙스로 영화를 끝낸다. ‘인간이 지구상에서 최고다’라는 오만한 콧대를 좀 더 팍 꺾어주는 내용이길 바랐는데, 그렇지도 않다.
영화제목에서 이제 ‘혹성’이란 단어를 빼주었으면 한다. 원제는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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