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노래와 춤을 좋아한다. 이 영화도 모든 대사가 노래로 이루어져있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고,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손수건 안 가지고 간 걸 후회했다. 12년에 본 영화 중에 유일하게 눈물이 난 영화다. 개인적으로 가장 슬펐던 부분은 에포닌 죽을 때랑 앙졸라 죽을 때.
러셀 크로우의 노래가 별로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데, 난 아주 좋았다. 내가 볼 때 노래 제일 별로는 아만다 사이프리드. 게다가 성인 코제트가 원래 비중이 적다.
대사 없이 시종일관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어떤 이에게는 지루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사람은 자막을 보면서 노래를 들어야하기 때문에 피곤할 수 있다. 가능하면 레미제라블이 어떤 영화인지 사전정보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보러 가면 좋을 것 같다. 노래가사도 ost가 멜론 같은 곳에 전부 올라와 있으니 미리 들어보고 가면 좋다.
지금도 OST 전 곡 구입해서 무한 청취중이다.
올해 본 영화 중 최고다. 한 번 더 보러가고 싶다.
꼭 봐라, 두 번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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