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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 방문 및 주차장 한강 위에 떠 있는 스타벅스라니 얼마나 로맨틱한가. 가봐야겠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갔다. 올림픽대로를 타고 서울 한복판을 가로질러 잠원한강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드디어 도착했다. 오른쪽에는 커피스미스가 있고▼ 왼쪽에는 스타벅스가 있다▼ 좀 더 가까이서▼ 여기서 내가 멍청하게 착각하고 있던게 있었는데, 바로 이 건물 전체가 스타벅스인 줄 알았던 점. 실상 스타벅스는 왼쪽 구석의 1/3 정도만 차지하고 있다. 그것도 2층까지만. 아, 대실망. 어쩐지 건물전체가 스타벅스면 이게 국내에서 제일 클 거 같은데 그런 말이 없더라.... 들어가니 생각보다 작은데 거기다 코로나로 좌석까지 줄여놔서 자리 잡기 힘들었다. 2층에서 겨우 한 자리 잡음. 어쨌든 왔으니까 뭐라도 먹어야지. 치즈꿀볼과 몽블랑치즈..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한달 후기 한달 타보니까 틴팅은 안 하기로 했다. 일단 여름 다 지나서 뜨겁지도 않고, 밤에 잘 보여서 너무 좋다. 블박은 테슬라기본 카메라가 음성녹음이 안 되어서 따로 달고 싶은데, 웬만한 건 다들 너무 비싸더라. 급하지 않아서 샤오미 70mai A800을 싼 가격에 나오면 사려고 기다리고 있다. 전에 타던 차가 그랜저hg 2.4 가솔린이라 아무래도 이것과 비교하게 된다. 장점 - 정차시에 진동이 전혀 없다. - 밟으면 바로 쭉 치고 나간다. - 프렁크, 트렁크 수납공간 많다. - 스피커가 좋다. - 앱으로 차량상태 및 주행거리 확인할 수 있다. 단점 - 승차감이 안 좋다. 도로의 요철을 몸으로 다 느낄 수 있다. 안 좋은 도로를 달리면 몸이 통통통 튄다. - 조작이 불편한 게 많다. 와이퍼, 방향지시등, 공조기..
어무이맛양평해장국 스타벅스 더양평 근처에서 밥 먹으려고 찾다가 들어간 곳. 가보니까 옆집은 주차장이 텅텅 비었는데 여기는 꽉 차서 간접적으로 맛집임을 알 수 있었다. 몇 대 주차 못한다. 적당히 잘 세우고 들어가자▼ 들어가니 사람도 많고, 직원도 불친절하고. 아, 맛집 맞나보다. 불친절한데도 사람 많은 걸 보니. 기본 메뉴 선지해장국 9,000원▼ 선지와 양도 많이 들었다. 간도 딱 맞는다. 선지 먹기 싫은 사람이 선택하는 우거지해장국 8,000원▼ 이거는 선지도 양도 안 들어있다. 야채랑 계란반숙 정도 들어있는 듯. 고기도 없는 거 같아. 나올 때부터 후추간이 상당히 되어있어서 맵다.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 오전부터 영업하기 때문에 아침식사로도 손색없을 것 같다. 근데 전반적으로 직원들이 불친절해서 나는 다시 안 간다..
스타벅스 더양평DTR - 이제 주차료 내야 되네. 2021년 10월에 다녀왔다. 서울 서남쪽에서 8시쯤 출발해서 거의 안 막히고 편하게 갔다. 거대하다. 국내 최대 크기라더니 그런 거 같다. 종로에 있는 리저브보다 조금 큰 듯. 3층에 야외테이블도 있는데 거기에도 지붕은 있어서 요새 같은 날시에 딱 좋다. 3층 야외에서 본 경치▼ 여기서밖에 안 파는 메뉴인데, 마스카포네 크림 몽블랑▼ 음...맛은 보통이다. 또 사먹지는 않을 것 같다. 7,900원.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디카페인 1+1으로 6,400원 ▼ 시럽 적게 했는데도 꽤 달았다. 요번에는 빵도 음료도 만족스럽지가 않네. 내가 알기로 여기 주차요금이 없었는데, 이제는 주차요금 내야 한다. 덕분에 주차장은 자리 많았다. 주차요금은 아래 참조(참고로 1만원 미만이면 무료주차 30분이 끝)▼ 출차할 때..
애프터눈티세트 (파라다이스시티호텔 로비라운지) 오후 2시10분쯤 도착했는데, 호텔 체크인하는 사람 엄청 많더라. 코로나 때문에 중국인 카지노 관광객은 거의 없어졌겠지만 대신에 국내 숙박객이 그만큼 늘어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다. 애프터눈티세트는 2시반부터 서빙이 가능하다고 해서 주문하고 음료만 먼저 받았다. 이건 내가 주문한 은침백차(Silver Needle White Tea)이다.▼ 사진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찻잎을 자세히 보면 얇고 길쭉한 모양이 흡사 바늘같아서 이런 이름이 붙지 않았나싶다(어디까지나 그냥 추측이다). 떫은 맛이 없어서 좋았다. 카페인 함량도 녹차나 홍차에 비해 적다고 한다. 사실 그냥 이름이 멋있어서 시켰는데 의외로 취향저격. 아래는 애프터눈티세트의 3단 트레이. 특히 1단의 스콘(사진은 안 찍었지만 클로티드 크림과 잼이 같이 나..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 위치(내가 가본곳들만) 테슬라의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보통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자세한 위치까지는 나오지 않아서 참고용으로 기록해둔다. 가능한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 •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 : 없음.(tesla.com에는 점검중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없음) •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B1층 출구 근처 6기 위의 지도에 표시한 곳으로 들어가야 B1 주차장이다. 호텔 정문까지 들어간 다음에 왼쪽을 좀 더 가야한다. 들어가서 출구쪽으로 가다보면 출구 바로 왼편에 데스티네이션 차저 6기가 있다. 오른쪽에는 일반 전기차 충전기도 있다. • 몬드리안서울이태원 호텔 B3층 23번 기둥 2기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지하주차장 입구다. 쭉 내려가서 차단기 지나쳐서 조금만 가면 구석에 데스티네이션 차저 2개가 있다. 2개 밖에 ..
영종도 국수맛집 - 유정집 인터넷에서 워낙 유명한 집이라 한 번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고작 국수만을 먹으러 영종도까지 가기는 그래서 기회를 보고 있었는데, 마침 영종도 볼일이 생겨서 겸사겸사 방문했다. 오전 11시 오픈이고 하루 150그릇만 한정판매하는 곳이다. 나는 주말에 11시 50분쯤에 도착했는데 자리는 많았다. 메뉴가 매우 단순해서 믿음이 간다. 비빔국수, 멸치국수, 훈제삼겹살을 시켰다. 다 해서 16,000원. 우선 비빔국수는 달지 않아서 좋았다. 그렇게 맵지도 않다. 오히려 김치가 좀 매운 편이었다. 맛있다.▼ 비빔국수를 시키면 멸치국수 육수도 주는데 이건 사진에 담는 걸 깜박했는데 이게 대박이다. 난 원래 국수를 싫어하고 특히 멸치국수를 싫어하는데 이 멸치육수는 진짜 맛있었다. 멸치국수. 이건 뭐 인생 멸치국수다...
노잼으로 끝난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 노 타임 투 다이 시작하기 전에 내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별 5개 만점에 2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17,000원이나 주고 봤는데 어우 돈 아까워.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시리즈는 전부 다 봤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작(No Time to Die)은 스토리 이해가 잘 안 됐다. 초반에는 괜찮아서 기대감을 한껏 부풀려놨으나 뒤로 갈수록 용두사미. 악역의 정체성이 명확하지 않다. 너의 목적이 뭔지 모르겠다. 차라리 전작의 악역인 블로펠드가 더 카리스마 있다. 어설픈 일본풍 양식과 정원은 감독이 일본이름이던데 왜 저러냐? 일본사람인데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일본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인가? 하와이파이브오나 로스트에서 묘사된 한국을 보는 느낌이다. 여자 주연인 레아 세이두보다 조연으로 잠깐 등장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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