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215)
'다이하드 5' - 무늬만 다이하드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 (2013) A Good Day to Die Hard 6.9감독존 무어출연브루스 윌리스, 재이 코트니,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율리아 스니기르, 세바스티안 코치정보액션, 범죄, 스릴러 | 미국 | 96 분 | 2013-02-06 1~4까지와는 느낌이 전혀 다르다. 그냥 브루스 윌리스가 나오는 액션영화로 다이하드라는 이름을 붙이기 아깝다. 스토리도 엉성하고... 이렇게 Die Hard 할 바에는 그냥 Die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전 시리즈 통틀어 제일 망작이라고 본다.* 여의도 IFC몰 CGV는 주말에 가니 사람이 거의 없어서 참 좋더라. 사람 많은 거 싫어하면 주말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보다 훨씬 나을 듯... 주변에 맛집들도 어느 정도는 있는 편이고.
'테이큰 2' - 이번엔 딸도 활약하지만 전편만 못하다. 테이큰 2 (2012)Taken 2 6.5감독올리비에 메가톤출연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팜케 얀센, 라드 세르베드지야, 렐런드 오서정보액션, 범죄 | 프랑스 | 92 분 | 2012-09-27 테이큰 1 만큼의 액션은 없다. 리암 니슨의 나이도 좀 느껴진다. 초반에 미행당하는 장면 전까지는 지루하다. 그러나 미행 알아채고부터는 흥미진진해진다. 특히 음악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서 긴장감을 올린다(집에서 감상한다면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용을 추천한다). 1편 흥행성공의 큰 요인이었던 것이, 나쁜 놈들에 대해 법 대로가 아닌, 아버지의 딸을 위한 속시원하고 무자비한 액션복수활극이었는데, 거기에 비하면 이번 편은 스토리에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없다. 전체적으로 1편만 못하다.좀 거슬렸던 점 • 리암 니슨 묶어 놓은..
벨킨 아이폰 5 독 (일체형) Charge + Sync Dock for iPhone 5이 제품이다. 신세계몰에서 마침 싸게 팔길래 주문했다. 케이블 분리형과 일체형이 있는데, 분리형은 뽑을 때 케이블이 딸려올라온다고 원성이 자자해서 일체형을 주문했다.특징 • 라이트닝 케이블 꽂는 부분의 마감이 정품 케이블 못지 않다. 꽂을 때 느낌 좋다. • KT번들 케이스 끼운 채로 삽입 가능. • 당연하지만 한 손으로 분리는 불가. 독이 통째로 딸려 올라온다. • 독이 꽂히는 밑부분은 애플 정품 30핀-라이트닝 변환 어댑터를 생각하면 비슷하다. 밑면까지 덮는 케이스를 장착한 채로는 삽입 불가능할지도...(아래 사진 참고)※ 장착 사진은 카메라가 아이폰 하나밖에 없어서 못 찍었다. 유튜브 동영상 참고
'레미제라블' - 감동의 쓰나미 레미제라블 (2012) Les Miserables 8.3감독톰 후퍼출연휴 잭맨,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정보드라마, 뮤지컬 | 영국 | 158 분 | 2012-12-18 원래 노래와 춤을 좋아한다. 이 영화도 모든 대사가 노래로 이루어져있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고,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손수건 안 가지고 간 걸 후회했다. 12년에 본 영화 중에 유일하게 눈물이 난 영화다. 개인적으로 가장 슬펐던 부분은 에포닌 죽을 때랑 앙졸라 죽을 때.러셀 크로우의 노래가 별로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데, 난 아주 좋았다. 내가 볼 때 노래 제일 별로는 아만다 사이프리드. 게다가 성인 코제트가 원래 비중이 적다.대사 없이 시종일관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어떤 이에게는 지루..
깨알같은 아이폰,아이패드 사용법 iOS 6 기준이다. 사파리앞으로 가기/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히스토리 메뉴로 이동한다. 음악빨리감기, 뒤로감기 버튼을 눌렀다 떼면 다음곡, 이전곡으로 넘어가지만 누르고 있으면 건너뛰기가 아닌 감기가 된다.음악진행상태 표시의 동그란 부분을 탭한 채로 밑으로 내리면 1/2, 1/4, 정밀이동 순으로 앞뒤로 조절할 수 있다. 메세지A라는 사람과 영어로, B라는 사람과 한국어로 메세지를 주고 받았다면 나중에 다시 해당 사람을 선택하면 전에 쓰던 언어로 키보드가 자동 팝업된다. 알람알람음으로 아이팟에 들어있는 노래를 선택할 수 있다. 캘린더달력 포맷으로 양력뿐만 아니라 일본력, 불교력도 선택 가능해졌다. 설정차단항목이 좀 더 상세해졌다.(시리에서 18금 언어사용 차단 등) 카메라파노라마 촬영시 기본방향..
행복의 상대성 아내 친구의 돌잔치를 갔다왔다. 아내는 일본인으로 다문화센터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는데 거기서 만난 베트남 친구였다. 그녀(베트남 친구)는 한국남자와 결혼해서 한국에서 살고 있고, 돌잔치 초대사진으로 보니 남편되시는 분과 나이차이가 꽤 나 보였다. 흔한 안 좋은 고정관념을 갖고 있던 나는 그들이 별로 행복할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왠걸, 직접 가서 부부와 아기를 보니 그들은 시종일관 그렇게 해맑게 웃을 수가 없을 만큼 계속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와~ 내가 한국에서 만난 한국거주 외국인 중에 가장 행복한 사람처럼 보였다. 아기도 아빠, 엄마의 외모적 장점만을 물려받았는지 눈도 커다랗고, 아주 귀여웠다. 그녀는 서툰 한국어지만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하고, 소위 말하는 쪼는 모습이 전혀 없었다. ..
소설 '1984' - 빅브라더가 통치하는 세상에서 영원히 노예계급으로 살 것인가? 1984국내도서>소설저자 : 조지 오웰(George Orwell) / 김기혁역출판 : 문학동네 2009.09.01상세보기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는데 영국인들이 안 읽었으면서 읽었다고 가장 많이 거짓말하는 책 중에 하나가 조지 오웰의 '1984(Nineteen Eighty-Four)'란다. 사실 나도 어릴 적에 책은 많이 읽었지만 고전, 명작 등 소위 유식해 보이는 책들은 거의 안 읽었다(사실 유식해 보이는 책들은 대부분 재미가 없었으니까...). 그래서 이 책도 30년동안 읽어볼 생각도 안 했는데 유독 '빅브라더'라는 단어를 요새 많이 들어서 그 기원이 되는 책도 안 읽어보고 단어를 쓰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읽기 전에 이 '1984'가 디스토피아 소설이고 배드엔딩이라는 것도 알고 ..
'홈리스 중학생' - 명랑감동 성장 에세이 홈리스 중학생 (양장)국내도서>소설저자 : 다무라 히로시 / 양수현역출판 : 씨네21 2008.10.20상세보기오랜만에 얇은 책으로 고른 것이 타무라 히로시의 에세이 '홈리스 중학생'타무라 히로시(田村 裕)는 일본 개그맨(お笑い芸人)으로 카와시마라는 또 한명의 개그맨과 '기린'이라는 콤비로 활동중이다. 타무라가 런던하츠에 나오는 걸 몇 번 봤는데 사실 그다지 호감이 가는 타입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 책이 워낙 일본에서 대히트를 쳤다고 해서(타무라 본인이 인세로 2억엔인가 벌었다고 했음) 한 번 읽어 보았다.대략의 내용은 어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돈이 없어서 가족을 해산시키면서 이른 나이에 홀로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경험담이다. 그 과정에서 공원에서 노숙도 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도움도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