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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집, 문서작성 앱으로 에버노트를 선택한 나의 기준 내가 에버노트를 쓰는 용도는 80%는 자료수집(클리핑), 20%는 문서작성이다. 그리고 에버노트 프리미엄 결제해서 쓰고 있다. 플랫폼을 가리지 않을 것.(윈도우, 맥, 아이폰, 안드로이드) 저장한 자료에 대한 전체검색이 가능해야 함. 자료 클리핑이 쉬울 것 한글 입출력에 문제가 없을 것 빠른 속도 히스토리 기능.(실수로 수정했을 때 이전 버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기능) 망하지 않을 거 같은 회사의 앱 현재까지 이 모든 게 가능한 앱은 에버노트 밖에 못봤다(근데 에버노트 어쩌면 망할지도 모른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그럼 다른 앱들은 뭐가 부족한 지 말해보면, 아이폰 메모 :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에서 사용불가. 구글 Keep : 원노트처럼 클리핑 기능 부실. 히스토리 기능 없음. MS의..
[현대판타지] 나는 아직 살아있다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서 가벼운 소설을 읽고 싶었다. 마침 리디북스에서 평이 좋아서 전권 대여로 완독했다. 좀비물인데 평이 좋았던만큼 초반은 좋다(참고로 1부 8권, 2부 4권으로 구성). 6권쯤 넘어가면 스케일이 점점 커지면서 불안불안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갸우뚱. 장점은 리디북스 리뷰에 많이 보이니 단점만 몇개 적어보자면, 주연급들이 죽을 듯한 상황에서 안 죽는 상황이 자주 생기니까 나중에는 어떤 상황이 와도 긴장감이 떨어진다. 안 죽을 걸 아니까. 2부는 영 별로다. 이정도면 좀비물 아니고 먼치킨물 수준. 보려면 1부만 봐도 충분하다. 추측이지만 1부가 인기가 있어서 원래 예정에 없던 2부를 갑자기 쓴 건 아닌지... 주인공이 성인 일반 남성인데 여기서 먼치킨까지 성장하는 데 개연성이 많이 부족함. ..
[호캉스]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 숙박 길게 해외로 휴가갈 시간은 없을 때 호캉스로 서울 시내 호텔에 종종 묵는다. 롯데호텔서울 메인타워에는 숙박해봤지만 이그제큐티브타워(Executive Tower)는 이번이 처음. 신한카드 프로모션 가격(31만원)으로 묵는 거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비싼 편이었기에 기대를 안고 출발! 무료발렛도 포함이었지만 차가 없기에(ㅋㅋㅋ) 걸어서 입구 도착. 메인타워는 1층 로비에서 체크인하지만 E타워는 15층에서 체크인함. 엘베에서 내리자마자 부담스런 접대가 시작된다;;; 호사스런 소파에 앉아서 체크인 진행. 간략한 설명과 웰컴티와 간식거리를 내준다.▼ 20층에 있는 방을 배정받아서 직원 한 분과 같이 입실. 방안에서 원하면 시설 설명해주신다. 해외라면 팁 많이 줘야할 것처럼 엄청 친절친절;;; 부담스럽다... 메인타워..
이영도스러움이 듬뿍 묻어나는 소설 '오버 더 초이스' - 스포일러 없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온 이영도 소설이다. 믿고 보는 이영도 소설인데 이번에는 평가를 훑어봐도 호불호가 좀 갈린거 같다. 읽어보니 왠지 알겠다. 소설 속 표현을 빌리자면 이번 작품은 너무 '이영도 하기'다. 작가 특유의 문체가 극대화되었다고 할까. 추측이지만 요즘 젊은 세대(20대 이하)는 읽기 더 난해해할 거 같다. 결말도 너무 급작스럽게 전개된다. 좀 더 분량을 늘려서 호흡을 길게 가져갔으면 좋았을 거 같다. 뿌린 떡밥 회수 안 하기는 '퓨처워커'에서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역시...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을수록 조금씩 꼰대스러워진다. 작가들은 그 영향이 작품에 나타나는데, 이번 소설에서 왠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불안하다. 만약 다음 소설에서도 이런 느낌이 든다면 더 이상 이..
서피스고(Surface Go) 사용기(사진 없음) 현재 노트북도 태블릿도 없어서 한큐에 해결하려고 Surface Go를 샀다. 오피스365 홈을 유료로 구독중이라 원드라이브를 주력으로 쓰고 있기도 하고, 서피스 제품을 내 돈 주고 써 본 적이 없어서 직접 써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지마켓 예약구매로 램8G, SSD 128GB 버전을 타입커버랑 같이 해서 80만원에 구매했다. 장점 가볍다. 매우 가볍다. 심지어 타입커버 장착한 상태에서도 들고 다니는데 부담이 없다. 태블릿, 노트북 2가지로 사용가능 타입커버 탈착이 매우 편리하고, 본체의 킥스탠드 각도가 자유자재라서 노트북으로 쓰기에도 거의 손색이 없고, 거치대도 필요가 없다. 터치가 됨 노트북으로 쓸 때 화면터치가 되는 걸 처음 써보는 건데 윈도우에서도 화면터치가 의외로 편리하구나. usb-c로 충전가..
금요일 저녁의 외식 - 명동 중화요리 '남산 동보성' 맨날 갓텐스시만 가다가 이제 좀 다른걸 먹자고 해서 간 곳. 사전조사 없이 중화요리로 검색해서 나온 게 딘타이펑이랑 동보성이었는데 여기가 좀 더 비싼거 같아서 골랐다. 명동에서 중화요리라니...처음이다.가게 간판에 한글 좀 넣어주지▼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홀은 한산했다.▼ 요리 1개, 식사 2개 시켰다.우선 요리는 '송이와 소고기 Large' 55,000원▼비싸다. 근데 비싼만큼 맛있다. 사실 송이는 특유의 향 때문에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아내는 아주 좋아했다. 소고기는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다. 요리가 자연스럽게 술을 불러서 시킨 칭타오 9500원▼냉장이 기가 막히게 잘 되어있어서 진짜 시원하고 좋았다. 비싼만큼 값을 한다.식사로 나온 짬뽕, 볶음밥 각 1만원▼의외로 양이 많아서 다 먹느라 배터져 죽는..
노보텔 동대문호텔 라운지 조식, 해피아워, 수영장 추석연휴 후기 이번 추석연휴에 노보텔 동대문 호텔에 숙박했다. 호텔에서 업글해줘서 프리미어스위트룸에 묵었는데 룸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에 언급했고, 이번에는 라운지 조식 및 수영장에 대해서 간략히 후기를... 2018/09/26 - [생활] - 노보텔 동대문호텔 프리미어스위트룸 추석연휴 투숙기 우선 라운지 해피아워 음식은 대략 이렇다▼ 음식 담아와서 맛있게 냠냠▼ 해피아워 시간은 17:30~19:30, 주류는 20시까지다. 시작하자마자 갔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한가하다. 해피아워 때는 19세 미만 애들은 출입불가인 것도 한몫한 듯. 조용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아주 맛있다는 수준은 아니고 그냥 다 무난한 수준이다. 다 먹고 근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가서 산책도 할 겸 LED장미밭도 구경(▼)...
노보텔 동대문호텔 프리미어스위트룸 추석연휴 투숙기 사실 일정만 미리 정해졌으면 가까운 해외라도 가고 싶었지만 2~3일전까지 추석에 어떻게 될지 몰라서 못 정해서 결국 또 추석연휴는 국내 호캉스로 보내기로 했고, 지난 추석연휴에 JW메리어트서울에 숙박했다가 라운지 엄청난 인파 & 시설 낡음에 실망해서 이번에는 신축인 노보텔앰배서더 서울동대문호텔로 결정. 아코르 앱에서 취소불가로 이그제큐티브 더블룸 2박 총 424,600원에 예약했다. 나 같은 뚜벅이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로 나오면 가깝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 사진 한 장.▼ 원래는 체크인이 20층이라 오후 3시쯤 20층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아, 근데 난 이그제큐티브 룸이라 19층 라운지에서도 체크인이 가능해서 19층이로 이동. 사진은 20층 리셉션▼ 아코르 앱으로 이그제큐티브 더블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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