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59)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사대용품 밀스 오리지널 2.0 시식기 밀스 오리지널 2.0 제품을 받게 된 동기 인테이크푸즈(Intake Foods)에서 내 블로그의 소이렌트 시식기 글을 보고 연락을 해왔다. 제품 보내줄테니 시식해보라고. 블로그 글을 완전 내 맘대로 쓸 수 있으면 잘 먹겠지만 아니라면 내 돈 주고 사먹고 쓰겠다고 답장했더니 먹어 보고 마음대로 쓰라고 쿨하게 보내주셨다 ㅎㅎ. 그래서 마음대로 쓴다. 제품이 2.0인 걸 보면 1.0도 있었다는 건데, 연락이 오기전까지 이런 제품이 있는지도 몰랐다(스타트업은 홍보가 어렵겠구나라고 간접적으로 느꼈다). 밀스 2.0은 현재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 중으로 아직 리테일판매는 하고 있지 않는 제품인 거 같다. -> http://www.wadiz.kr/web/campaign/detail/3914 제품에 대한 상세설명은 위.. 식사대용품 랩노쉬 구입기 및 시식기 식사대용품에 관심이 많다. 아침에 밥 차려먹기 귀찮아서이기도 하고, 건강에도 신경쓰기 때문이다.(건강 신경쓰면 이런거 먹지말고 균형잡힌 식사를 잘 차려서 먹어야겠지만... 자고 놀고 할 시간도 모자라니까 ㅎㅎ.) 그 동안에는 소이렌트를 먹었는데, 한국에서 소이렌트와 비슷한 제품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찾아서 먹어보았다. 한국의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이름은 랩노쉬이다. 현재는 크라우드 펀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랩노쉬 홈페이지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나는 펀딩할 때 구매해서 먹어보았다.내가 구입한 상품 ‘1/2 Month Plan’ (텀블러 하나 준다고 해서 이걸로 구입했다) 14끼분이 들어있는데 택배박스 크기가 좀 크다. 맛은 ‘쇼콜라’와 ‘그린씨리얼’을 선택... 신도림 현대백화점 밀탑 팥빙수 딸기빙수 신도림 디큐브가 현대백화점으로 바뀐 뒤에 내부 가게도 바뀐 곳이 몇 개 있는데 그 중에 이곳도 한 군데이다. 지하 1층에 목동 현대백화점에 있던 밀탑 팥빙수가 들어와있길래 먹어봤다. 목동점처럼 넓지는 않고 탁 트여있는데 자리도 좀 좁고 분위기는 좀 어수선하다. 4번 딸기팥빙수(7000원)를 먹었는데 좀 별로였다. 뭐 양이 적고 생딸기가 없는 건 그렇다치더라도 딸기맛이 아니라 인공딸기맛과 향이 너무 심했다. 차라리 그냥 노멀한 거 먹을걸… 여기 말고 반대편에 아이스크림에 팥 올려서 파는 곳이 있는데(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 나네;;;) 그게 훨씬 맛있다. 아니면 차라리 맥도널드 소프트콘을 먹고 말겠다. 신도림 밀탑빙수 위치 -> 신도림 현대백화점 지하 1층 이태원 쟈니덤플링 - 먹어본 만두 중에 제일 맛있었던 곳 이태원에 갈 때마다 사람들이 항상 줄 서 있어서 무슨 집인가 의아해했었는데 알고 보니 만두전문점. 만두가 얼마나 맛있길래 줄서서까지 먹나 궁금해서 이번 주말에 나도 한 번 가봤다. 사실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가게라더라. 쟈니덤플링은 이태원에 1,2,3호점 3개가 있는데 처음에 1호점에 갔는데 문 닫혀있어서 살짝 멘붕왔었다. 문에 안내문이 붙어있었는데 만두수급 문제로 당분간 3호점만 운영한다고 적혀있었다. 바로 3호점으로 출동. 3호점은 2층에 있는데 사람들이 1층까지 줄 서 있었다. 3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 문 앞에 이렇게 메뉴판이 있어서 줄 서서 기다리면서 메뉴를 미리 고를 수 있다. 메뉴가 심플하니 별로 고민할 것도 없다. 우리는 1,2,6 + 칭따오로 골랐다. 그래봐야 26000원. 이태원치고는 .. 신도림 현대백화점 코나야 카레우동 아내랑 예전 일본에 살 때 카레우동을 처음 먹어봤었는데 뭔가 특이하면서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자주 가던 곳인데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 ‘코나야’는 일본 카레우동 전문 체인점으로 한국에도 몇군데 있는데 신도림 현대백화점(구 디큐브시티) 식당층에 있길래 한 번 가봤다.기왕 온 김에 특이한 걸 먹고 싶어서 두유크림 카레우동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카레맛이 역시 한국의 카레맛과는 확연히 다르고 진하다. 면도 탱탱하니 괜찮았다. 근데 가격 대비 양이 참 적다. 대부분의 남자가 1인분 먹으면 배부를 수가 없는 그런 양;;; 뭐 여기 식당층의 음식점들이 다 비싸긴하다. 아무래도 임대료 뽑으려면 이정도는 받아야겠지메뉴의 가짓수는 많은 편은 아니고 맛을 보고 간다면 추천. 양을 원한다면 비추천. 하루 3끼를 소이렌트만 먹어보았다 먹고사느라 요새 집에 붙어있을 시간이 거의 없는데, 하루 짬이 생겨 집에서 삼시세끼를 소이렌트만 먹어보았다. 사실 더 오래해보고 싶었는데 나도 사회생활은 해야지;;;• 조건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기전까지 소이렌트 3끼만 먹기.(1봉지)• 공복감 고체를 먹는 게 없어서 공복감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건 없었다. 아, 평소처럼 밥 3끼 먹을 때 만큼 만복감이 넘치지도 않는다. 사실 만복감을 느끼고 싶으면 더 많이 먹으면 될 거 같긴 하다(밥 두공기 먹는 것처럼).• 맛에 대한 욕구 사실 이게 제일 컸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치킨이라도 하루 3끼 먹으면 질린다. 근데 소이렌트만 3끼 먹으려니 맛없다, 맛없어. 단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저녁때되니까 초코파이라도 하나 먹고 싶어 죽겠었다.• 방귀 .. 식사대용품 소이렌트(Soylent) 구입기 및 시식기 영양은 골고루 섭취해야겠는데 스스로 준비해 먹기는 너무 귀찮고 시간도 없고, 그래서 뭐 좋은 게 없나 찾아봤더니 딱 검색된 식사대용품 소이렌트(Soylent). 미국에서 Rob Rhinehart라는 사람이 만들었다. 2013년에 만들었는데 2015년 4월 현재 1.4버전까지 나왔다. 한마디로 말하면 물에 타먹는 파우더로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안전하다고 FDA의 승인도 받았단다. 소이렌트라는 이름은 영화 ‘소이렌트 그린’에서 따왔다는데 왜 하필…아래 보면 어떤 식품인지 알 수 있다. 소이렌트 홈페이지 - 클릭 소이렌트 블로그 - 클릭 소이렌트 위키피디아 - 클릭 비석세스 기사(한글) - 클릭 테크홀릭 기사(한글) - 클릭 구매 바로 구매를 하려고 하니 배송이 미국만 가능하다. 게다가 첫구매자는 3개월 이상.. 이요제면과 마루가메제면 어디가 맛있을까? 아래 내용은 나랑 아내 입맛 기준이다.우동을 아내가 좋아한다(아내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좋아한다). 고급입맛은 아니지만 일본인이라 그런지 한국의 우동들이 맛이 없단다. 다행히 마루가메제면 생기고 나서부터는 여기 우동은 맘에 들어해서 홍대와 신촌점에 자주 갔다. 오늘 종로에 있는 이요제면(伊予製麺)에 갔다왔다. 여기는 마루가메를 완전히 똑같이 따라한 가게인데, 얼마전부터 아내가 가보고 싶어해서 오게 되었다. 오늘 날씨가 별로라서 그런지 거리에 사람도 별로 없고, 자리도 넉넉하더라. 카케우동과 도로타마우동, 튀김 및 유부초밥 시켰는데…별로였다. 면발도, 국물도, 튀김도 마루가메제면(丸亀製麺)보다 못하다. 아내도 동감했다. 여기 올 바에는 그냥 마루가메간단다. 이곳의 유일한 장점은 술을 같이 판다는 점 뿐. 다.. 이전 1 ··· 4 5 6 7 8 다음